Daily Folding Practice
Collaborated with type designer Namju Ok to further develop TypoFold through a deeper understanding of type design.
04.2026 - 05.2026 / Workshop, Computational Design, Interactive Media / Space P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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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ess
About the Collaboration

공간 파도에서 진행되는 개인전을 준비하기에 앞서 작업했던 TypoFold 툴을 이용해 두달간 매일 접기 연습을 했습니다. 그전에는 유저 테스트를 진행할때도 인터넷의 무료 폰트를 사용했는데 대부분 단순한 형태의 폰트였습니다. 이번에는 실제 폰트 디자이너로 활동하시는 '옥남주' 디자이너님과 함께 그의 폰트 4가지를 빌려 TypoFold로 접어보았습니다. 실제 폰트를 적용하면서 다음과 같은 제약을 발견하고 디벨롭하게 되었습니다.
Fonts
Four Fonts by Namju Ok
Stone
Stone은 도트 폰트를 만들고자 Glyphs3 파일의 해상도를 낮추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커브와 핸들 없이 세리프를 표현하며, 본문용 서체의 골격을 선분과 앵커 포인트가 성기게 감쌉니다.
Arbor
Arbor는 원목이나 철을 엮어 만든 아치형 구조물, 땅에 깊이 박혀 덩굴 식물의 생장을 돕는 지지대이자 정원 장식에서 이름을 가져왔습니다. 베이스라인에 면해 두툼하게 놓인 세리프와 아르누보풍으로 옆으로 늘어지는 자형이 이러한 특성에서 착안되었으며, 600개가 넘는 글리프로 판독성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형태를 그릴 수 있습니다.
limnlimn
채소와 과일을 썰어 넣듯 알파벳 소문자 n을 조각내어 모듈을 파생한 폰트로, 둥근 아치형 곡선을 가진 글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Koshmar
프랑스어로 악몽을 뜻하는 Koshmar는 악몽 같은 디자이너의 손글씨를 어떻게든 보정해보고자 애쓰는 과정의 기록입니다. 본문용 세리프체와 이탤릭체 구성으로 기획해 한창 개발 중입니다.
Development
TypoFold 디벨롭 과정
곡선이 많은 폰트를 위한 최적화
네 폰트 모두 곡선이 많아, 이를 안정적으로 다루기 위해 기존 웹사이트도 함께 손봤습니다. Three.js와 p5.js처럼 무거운 라이브러리가 들어간 컴포넌트들을 next/dynamic으로 분리해 초기 로딩 부담을 줄이고, 폴딩과 언폴딩을 여러 번 반복해도 GPU 메모리가 쌓이지 않도록 씬이 전환되거나 언마운트될 때마다 geometry와 material을 해제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같은 폰트 파일을 반복해서 불러오지 않도록 캐싱하고, 면마다 반복적으로 계산되는 언폴드 변환 행렬도 한 번 계산한 값을 재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React의 메모이제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필요한 리렌더링과 재계산을 줄였습니다.
접는 날개선 추가
접을 때 어디를 눌러 접어야 하는지 더 명확하게 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에 날개선을 추가했습니다. 날개선은 사다리꼴 형태로 만들어, 접는 방향과 위치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어지는 옆면을 위한 UV 매핑 수정
폰트를 입체로 접다 보니 옆면 텍스쳐링에서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실제로는 하나로 이어져야 할 옆면들이 기존에는 면 하나하나에 개별적으로 텍스쳐가 입혀지고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어지는 면들을 U축 또는 V축 기준으로 순서를 매기고, 그 비율만큼 텍스쳐를 할당해 옆면 전체가 하나로 이어지도록 UV 매핑을 다시 구성했습니다.